하아..안녕하세요..

고민이 있는데 혼자서 끙끙 거려고 답이 나오질 않는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생활정보지 편집부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27살 입니다. 그런데 이 직종이 편집디자인 이라고 하기에는 좀 난해하죠.

광고를 짜기는 하지만... 일반인쇄소에서 하는 카달로그나 머 그런 광고가 아니거든요...왜 아시죠? 교차로나 벼룩시장 광고....그 광고를 말합니다.

문제는 제가 생활정보지 편집만 3년을 했느데, 월급이 장난 아니게 짜다는 겁니다.
오를 생각을 안하는거죠. 경력이 쌓여도 고정급...-.-;;;(참고로 저 몇달전까지 실급여가 100만원이 안됐었답니다...흐윽~)

하도 심난하여 직업을 바꿔볼까~하는 생각으로 2월달부터 직훈에 다녀서 4개월정도를 배우고 있죠...(회사끝나고 학원다니니까 정말 옛생각나서 새롭더군요)
세무사쪽으로 들어가려고 말이죠....
처음 월급이 짜다고 해도 나중에는 경력에 따라서 급여가 장난 아니니까 고생한 만큼 돈이 모아질것 같아서 그쪽 공부를 하고 있지만

배운게 도둑질 이라고....
이쪽 계통을 떠나기가 쉽지만은 않은것 같네요.
여러분께 물어 봅니다.

여러분~
저 생활정보지 광고만 짰었는데...
일반 광고...그러니까 카달로그나 일반정단지 광고 등등...머 광고만드는 직장으로
옮길수 있을까요? 경력으로 말입니다.
제가 퇴직금이 있고 실급여가 100만몇천원...인데요. 이정도만 받으면 되는데...
제가 듣기로는 생활정보지경력은 경력으로 쳐주지 않는다고 해서요..걱정입니다.

사실 제가 직업을 바꾸려고 생각했던 이유도 나중에 결혼하고 애낳고 재취업을 생각해서 였거든요...이쪽 디자인계열은 아줌마는 써주질 않는것 같아서요.

현제 이쪽계열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요...
하아..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요